2022년 10월 4일

10월은 식품 손실 절감 월간입니다.

식품 손실 절감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목표로도 설정된 세계 공통의 과제입니다.

요코하마시에서는 시민 1인당 연간 약 18,000엔 분의 식품을 먹지 않고 버리는 것으로 추계되고 있습니다.

식품 손실이 발생하면 쓰레기 처리를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식재료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모든 에너지와 운반에 사용한 연료 등 그때까지 사용한 에너지가 낭비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에너지 소비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됩니다.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식품 손실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평상시의 생활 속에서 조금씩 임하면, 식품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쇼핑할 때 더욱 신선하다고 생각해서 선반 안쪽에 있는 상품을 고르거나 하지는 않는지요.

모두가 안쪽에 있는 상품을 고른다면 기한이 얼마 남지 않는 상품이 남게 되므로 식품 손실이 발생합니다.

곧 먹을 것은 앞쪽에 있는 것부터 선택하도록 합니다.

또한 외식을 할 때도 무심코 너무 많은 양을 주문하는 일은 없는지요. 

음식점에서 나오는 식품 손실 중 절반 이상은 손님이 먹다 남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 먹을 수 있는 양을 주문해서 맛있게 다 먹는다면 우리들 소비자도 가게를 운영하는 분도 모두 웃는 얼굴이 될 겁니다.

우리들 일상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조금씩 해보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