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8일

산케이엔의 ‘관련회’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요코하마 혼모쿠에 있는 산케이엔은 실크 생산과 수출로 크게 성공한 기업가 하라 산케이가 1900년대 초에 20년의 세월을 들여 조성한 일본 정원입니다.

광활한 부지에는 교토와 가마쿠라 등지에서 옮겨온 17동의 역사적 건조물이   산재해 있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덕이 높은 꽃으로 산케이엔 창설자 하라 산케이가 특히 사랑한 연꽃.

1700㎡의 연못에 핀 분홍색 연꽃을 감상하는 '관련회'가 7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금, 토, 일요일에 개최합니다.

기간 중에는 이른 아침부터 피기 시작해, 낮에는 꽃잎이 시드는 연꽃의 생태에 맞춰 아침 7:00부터 개원해, 찻집의 한정 조식 메뉴를 제공하고, 연꽃과 연고가 있는 문화재 건조물을 학예원이 소개하는 ‘연꽃 순례’, 어린이 체험 행사  ‘하스 놀이’, ‘연잎을 사용한 단선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중요문화재인 구 도묘지 본당 안에서 요가와 명상을 하는 스페셜 세션을 4일 정도 개최합니다.

일본의 전통문화를 전해주는 산케이엔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어른과 어린

모두가 즐거운 여름 한 때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미리 신청을 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산케이엔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연꽃 감상은 입장료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45-621-0635로 전화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