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7일

요코하마 중화가 2023 춘절’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중국에서는 음력 정월 초하룻날을 춘절이라고 하여 성대히 축하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요코하마 중화가에서도 1월 22일(일)부터 ‘춘절’이 시작됩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합니다.

당일인 22일(일)에는 중국 전통 사자춤인 ‘짜이친’을 선보입니다.

폭죽과 북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펼쳐지는 사자춤은 박력에 넘칩니다.

또한, 28일(토)과 29일(일)에는 중화가에 있는 야마시타초 공원에서 사자춤과 용춤, 무용, 중국잡기 등 중국 전통 예능인 ‘오락표연’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2월 4일(토)에는 춘절의 일대 이벤트인 축하 퍼레이드 ‘축무유행’이 있습니다.

화려한 황제 의상 퍼레이드를 비롯해 역동적이면서도 귀여운 표정의 사자춤과 우아한 중국무용, 그리고 중국의 전통 현악기인 고쟁의 연주 등이 행해집니다.

요코하마 중화가의 춘절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마지막으로 2월 5일(일)에는 춘절 마지막 날 이벤트로 ‘원소절 등롱제’가 

요코하마 마소뵤에서 열립니다.

우아한 봉납춤과 웅장한 사자춤이 펼쳐져 화려한 분위기와는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평소의 요코하마 중화가와는 다른 춘절만의 특별한 중화가를 체험해 보세요.

‘요코하마 중화가 2023 춘절’은 1월 22일(일)부터 2월 5일(일)까지 열립니다. 

많이 찾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