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20일

요코하마시 소식입니다.

JICA 요코하마 해외이주자료관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JICA요코하마 해외이주자료관은 미나토 미라이의 JICA 요코하마 센터 2 층에 있습니다. 주로 북미·중남미로 이주한 일본인 해외 이주 역사와 일본계인·일본계 사회에 대해 소개하는 자료관입니다. 입장은 무료이며 일본어·영어·포르투갈어·스페인어 음성 가이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본인 이주자의 자손인 일본계인은 전 세계에 500만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인 해외 이주는 15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데, 요코하마 항구에서도 많은 일본인이 해외로 건너갔습니다. 

해외로 나가서 살기로 마음먹은 이주자들은 낯선 땅에서 어떤 어려움을 견디며 살아왔을까요? 또한 이주한 나라에서는 어떤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살았을까요. 사진과 인터뷰 영상, 디오라마 등의 전시를 통해 역사를 이해하고 이주자의 삶과 정신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JICA 요코하마센터에는 다양한 시설들이 있습니다. 캐피바라와 

아르마딜로 등 중남미 지역에 서식하는 동물들의 조형물과 색칠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갤러리. 다언어 책을 읽을 수 있는 라이브러리. 요코하마항을 바라보며 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트 테라스 카페도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외이주자료관'으로 검색해 주세요.

여러분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