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11일

요코하마시 소식입니다.

‘요코하마 매화 감상회(매화 정보)’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일본에서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봄의 도래를 알려 줍니다.

이 시간에는 매화꽃을 감상을 할 수 있는 요코하마 시내의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나카구 몬모쿠에 있는 '산케이엔'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예로부터 매화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500여 그루의 매화나무에 아름다운 꽃이 핍니다. 용이 땅을 기어가는 듯한 가지 모양의 '가류바이’와 중국 상하이시에서 보내온 꽃받침이 녹색인 '료쿠가쿠바이'는 보기드문 진귀한 매화입니다.

산케이엔에서는 3월 3일(월)까지 매화 감상회를 개최합니다.

또한 3월 4일(화)까지 약 100년 전에 제작된 히나인형을 전시합니다.

절정에 달한 원내의 매화와 함께 일본의 봄 정취를 감상해 보세요.

다음은 고호쿠구에 있는 오쿠라야마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46종, 220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있어 일찍 피는 매화부터 늦게 피는 매화까지 오랜 기간 매화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2월 22일, 23일에는 오쿠라야마 매화감상회를 개최합니다. 

특설 무대에서는 일본 전통 무용과 전통북 등 일본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지 고등학교 다도부에 의한 야외 다과회도 열려 매화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오쿠라야마 매실주 ‘우메노카오리’ 판매와 현지 상가의 출점 등도 있습니다.

매화의 계절을 맞이한 요코하마를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