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엔은 요코하마시 나카구 교외에 있는 혼모쿠 지역에 위치한 11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일본 정원입니다. 언덕 위에 자연 풍부한 공간에 교토와 가마쿠라 등지에서 수집한 역사적 건조물이 17동 있어 고도의 운치를 느끼게 하는 곳입니다.
사철마다 피는 꽃이 매력의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 지금은 꽃창포가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산케이엔의 꽃창포는 언덕 위에 우뚝 솟은 삼층탑이 수면에 비추어 마치 연못을 채색하듯이 연못가에 심어져 있습니다. 6월 상순에는 짙은 보라색 꽃이, 6월 중순에는 연보라와 분홍색, 그리고 흰색의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6월 10일(월)~16일(일)은, 애호가들이 재배한 화분에 심은 꽃창포를 옥외 전시실에서 전시하는 "꽃창포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꽃창포는 붓꽃과의 식물로 해외에서는 "Japanese iris"의 이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원예 품종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에도시대 후기인 1850년경에는 활발하게 다양한 품종이 재배됐습니다. 산케이엔의 꽃창포 전시회에서는 예로부터 전해오는 귀중한 품종과 근년에 새로 개량돼 새롭게 탄생한 품종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꽃창포는 꽃이 1~2일에서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전시회에서는 매일 아침 꽃을 교체하고 가장 예쁘게 핀 꽃을 40~50점 전시합니다.
요코하마를 대표하는 일본 정원내에서, 일본의 전통적인 꽃을 감상 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입니다. 여러분 많이 방문해 주세요.
"꽃창포 전시회"는 기간은 6월 10일(월)부터 16일(일)까지입니다.
산케이엔은 오전 9시부터 개원하는데 꽃창포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산케이엔 (전화) 045-621-0635로 문의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