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계십니까?

간접흡연이란 스스로는 흡연을 하지 않아도 타인의 담배연기를 흡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담배 끝에서 나오는 연기는 흡연자가 피우는 연기보다 니코틴이나 타르 등 많은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기로 인해 눈이 가렵거나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이 일어나는 것 외에 간접흡연으로 인해 폐암, 심장병, 뇌졸중, 천식 등의 질병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간접흡연을 없애기 위한 '개정 건강증진법'이 오는 4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앞으로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수칙 1 가정이나 야외에서 담배를 피울 때는 주위에 있는 사람을 배려해 주십시오. 어린이와 주변 사람들을 배려함으로써 간접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수칙 2. 정해진 장소에서만 흡연을 하도록 합니다. 학교와 의료 기관, 아동 복지 시설, 행정 기관 등에서는 원칙적으로 실내와 부지 내에서 모두 금연입니다. 그 외의 시설에서는 원칙적으로 옥내에서 금연입니다.

수칙 3 점포와 시설 입구에는 ‘금연’ 또는 ‘흡연 가능’을 반드시 표시해야 합니다. 이용할 때는 이를 꼭 확인해 주십시오.

수칙 4 간접흡연이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는 20세 미만인 분은 흡연 가능한 장소나 가게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간접흡연이 없는 요코하마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드립니다.